1996년 2월 11일 생 우루과이 출신 미드필더입니다.
키는 168cm이고, 2014년도 페스카라에서 데뷔했습니다. (스트라이커 출신이라네요)
1516시즌
삼프도리아 이적에 합의했지만 임대로 페스카라에서 합류하기로 합의합니다.
1617시즌에는 삼프도리아로 돌아와서 마르코 잠파울로 감독 아래 팀의 핵심역할을 하게됩니다. 윙어가 없는 4312형태였는데 주로 수비커버와 빌드업을 담당했습니다. 킥력도 좋아 가끔 중거리와 프리킥골도 넣었습니다.
-프리킥 골장면
-태클후 중거리
1718 이번 시즌에도 에이스역할을 톡톡히 하며 월드컵에도 선발되어 활약을 펼쳐 아스날로 입단하게됩니다.
피지컬과 논스톱으로 연결하려는 취향때문인지 단점도 분명 드러납니다.
다음은 전 코치의 토레이라에 대한 번역글인데 읽어보시면 토레이라가 어떤스타일인지 알수있습니다.
루카스 토레이라가 삼프도리아에서 아스날로 이적한 것은 우나이 에메리에게 중대한 일이다. 아담 바트는 이탈리아에서 토레이라의 코치에게서 왜 이 우루과이의 미드필더가 아스날이 찾아 헤매왔던 타입의 미드필더인지 취재해왔다.
아르센 벵거가 아스날에서 문제를 포착했을 때 그는 해결책으로 남미 스트라이커에 대해 논하고 있었다. "더 이상 유럽에서 길거리 축구를 찾아볼 수 없다. 동물처럼 기민해야 한다. 너가 기술적으로 훌륭하다는 것, 그리고 전투적이라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모든 것들이 더 공식화(틀에 박힌) 되었을 때 개인적인 역량은 올라갈 수 있지만 축구에 대한 투지는 덜해진다. 현대 축구로 갈수록 투지에 대한 것들을 잃어가고 있다."
우루과이에서는 이러한 태도를 'Garra'라고 부르곤 한다. 이는 기개와 배짱 사이의 중간 정도를 의미한다. 그러나 아마도 그 안에 약간의 냉소적인 의미가 담겨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이는 아스날의 미드필더 구성에서 오랫동안 빠져있었던 특징이기도 하다. 22세의 루카스 토레이라는 어리지만 지금의 아스날과는 다른 모습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특성을 보유하고 있다.
Marcelo Donatelli는 클럽의 승격시즌인 2015/16시즌동안 페스카라의 수석코치였으며 토레이라의 자질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 그가 처음 논한 단어는 'Garra'였지만 토레이라에게는 그것보다 더 많은 것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도나텔리는 "그의 테크닉, 그의 결단력, 그리고 축구 지능은 언제나 나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라고 스카이 스포츠에 이야기했다.
"그는 항상 방어적인 전술 측면을 항상 잘 이해해왔으며 전략적으로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는 뛰어난 축구 지능으로 미드필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격차에 대처할 줄 알며 격차를 잘 메꿉니다. 그는 공간을 바로잡으며 방어적인 단계에서 라인 사이의 패스를 잘라낼 수 있는 선수 중 하나입니다."
"세르히오 부스케츠 이후로 그는 유럽에서 전술적으로 가장 강력한 미드필더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루카스 토레이라의 옛 이야기는 노력과 헌신에 대한 것이었다. 그는 16세의 나이로 프라이벤토스 에 있는 그의 집을 떠나 그의 여동생인 Estefani와 함께 몬테비디오(우루과이의 수도)로 이사를 하여 그의 야망을 추구하였고 버스를 타고 들어가 매일 훈련을 하였다. 그가 속한 클럽인 Wanderers가 2013년에 시험적으로 이탈리아 페스카라에 시험적으로 유망주들을 보냈을 때 처음에는 토레이라의 이름은 그 명단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그는 기회를 얻기 위해 싸워야만 했다. 토레이라의 아버지에 따르면 "이에 칼을 악물었다"라고 하며, 크리스마스까지 페스카라행 트라이얼을 연장한 유일한 선수였다. 처음 몇 달은 어린 선수들에게 쉽지 않은 시기였다. 심지어 그는 우루과이에서 성인축구를 경험해 보지 못한 상태였으며 공짜 이발을 하기 위해서 물물교환을 해야했을 정도로 경제적인 상태도 좋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계속해서 밀고 나갔다. 토레이라를 이탈리아로 데려가는 것을 도와준 스카우터인 Roberto Druda가 토레이라에게 발 부상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고, 토레이라를 치료하려고 했던 의사는 그에게 몇 달 동안 발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거의 걸을 수 없을 정도였지만 토레이라는 축구를 못하게 할까봐 아무에게도 알리지 못했던 것이다.
토레이라의 터닝포인트는 포지션 변경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우루과이의 Wanderers에서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었지만 페스카라의 유스팀 코치이자 전 월드컵 우승 스쿼드 출신인 마시모 오도는 그를 다르게 보았다. 오도는 토레이라에게 계속해서 공격형 미드필더에서 플레이한다면 너의 잠재력을 모두 끌어내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었다고 한다.
도나텔리는 "오도는 토레이라를 플레이메이커 자리에서 포백 바로 앞의 포지션으로 옮길 생각이었다." 라고 이야기하였다. "오도가 그의 첫 감독 커리어로 페스카라의 감독이 되었을 때 토레이라는 오도를 믿었으며 즉시 오도가 권했던 포지션을 신뢰했다. 그것이 그의 커리어를 바꾼 단 하나의 결정이다." 라고 이야기하였다.
토레이라는 새로운 포지션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처음에는 상실감을 느꼈지만 그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신체적인 특성과 좋은 축구지능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그는 전진패스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그의 성취도에 날개를 달아주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PSG에서 주전을 맡고 있으며 전 페스카라의 선수였던 마르코 베라티에 비유되었다.
페스카라에 승격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 토레이라는 삼프도리아로 이적하여 해당시즌 주전으로 직행하였다. 그 후 5경기를 제외하고 모든 세리아A 경기를 소화하였다. 토레이라의 작은 체격에도 불구하고 그는 경기에서 큰 영향을 일으켜왔다.
그를 오랫동안 지켜봤던 스카우터인 드루다는 "토레이라는 지난 시즌 세리에A에서 세번째로 많은 100개 이상의 태클을 하였으며, 가로채기 6위, 패스성공률도 탑 10안에 랭크되었다. 그를 유벤투스에 토레이라를 안드레아 피를로의 장기 후계자로 추천한 적도 있으며 앞으로 그에게 더 많은 것을 기대할 수 있을 것." 라고 주장하였다.
"그는 필드 중심에 있는 컴퓨터입니다. 더 드릴 말씀이 없네요."
현재 아스날이 그에게 가장 근접해있는 클럽이다. 어떤 팬들은 그의 활약에 이미 흥분해 있는 상태이다.
토레이라는 최근에 프라이벤토스에 있는 그의 가족들을 위해 정육점을 하나 구입했다. 3월에 우루과이 대표팀으로 갓 데뷔한 젊은 선수이지만 주목할만한 것은 이번 러시아 월드컵을 통해 월드컵 경험을 보유하였으며 그의 나이를 믿지 못할 정도로 성숙한 플레이에 있다.
우나이 에메리는 아르센 벵거의 사임에 따라 아스날을 새로이 개조하려고 하기 때문에 상충되어 보일 수 있는 두 가지 도전에 직면하여 있다. 신임 감독은 팀을 쇄신하기 위해 젊은 선수들을 영입할 필요가 있지만 팀 내에 기존보다 더 큰 전술적 경험치를 반드시 주입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흔치 않은 경우지만 토레이라를 영입하여 그와 그의 'Garra'로 이 두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번시즌 스텟
태클 3위
가로채기 5위
패스수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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